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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다이어트
아... 몇일째 밥한톨 안먹고 풀만 먹었더니 미치겠다.
과도한 운동으로 전신 근육은 후들거리고..
아직 10일밖에 안되었다는 사실에 멘탈은 붕괴되어간다..

퇴근시간이 다가오니 족발에 소주가 너무 먹고싶어서 미치는줄 알았다..
집에오니 엄마, 아빠는 닭곰탕을 드시고 있고..
내 속도 모르고 "한 그릇 먹을래?", "밥 말지 말고 국물만 먹어라~"

아..
저도 먹고싶습니다. 어머니.

짐을 풀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앉아 멍하니 현기증을 느기며..
헬스 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
가자~ 운동하러!!

아..
먹는거 참는거도 힘들고.. 운동으로 시간 보내는것도 힘들고.. 할거는 많은데..
공부도 해야하고.. 만들것도 많은데.. 동시에 못하는게 참 안타깝다.

운동끝나고 고구마 먹으면 정말 멍해져서..
이것도 지나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 몸무게 70kg 밑으로 떨어지면 주는 선물

1. 족발에 소주 자유이용
2. 삼겹살에 소주 자유이용
3. 갈비에 소주 자유이용
4. 옷 스타일 싹 바꾸기 (깔끔한 스퇄로)
5. 라면에 밥 자유 이용
6. 파마
7. 구두

* 장농에 있는 정장이 맞으면 주는 선물

1. 블루투스 스피커
2. 비비크림

* 허리 사이즈 28이하 또는 초콜릿 복근 생기면 주는 선물

1. 스마트 시계
2. (플스3 + 핸들) or (엑박 + 키넥트)
2012/10/11 22:28 2012/10/11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