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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를 지나는중 앞앞차가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뒷차(마티가)가 뒤를 받았다..
당시엔 당황해서 대략적으로 사진만 찍어두었는데.. 이런걸 알아두어야 할듯!



<내가 피해자가 될 경우 >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힘을 길러 가해자에게 당당하게 맞서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다.
가해자와 싸워 이기는 10가지 비법을 알아본다.

1. 사고가 나면 치료부터 받아라.
- 가벼운 사고라도 병원에서 꼭 치료받는다
- 부상으로 받는 최저 보상금은 9만5000원


2. 입원이 통원보다 낫다.
- 입원하면 통원 치료보다 보상금을 많이 받는다.
- 통원 치료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병원에 간다.

3. 과실을 냉정히 판단하라.
- 가해자가 잘못했다는 확인서를 받아두면 좋다.
- 사고 증거물을 모으고 경찰에게 자기 주장을 또박또박 밝힌다.
- 보험사끼리 과실을 결정하지 못하게 한다.


4. 정보를 공개하지 마라.
- 가해자측 보험사에는 이름, 연락처, 주소만 알려준다.
- 의무기록 열람에 동의하면 손해다.

5. 직업은 적극 PR하라.
- 직업은 두리뭉실하게 밝힌다.
- 소득은 많다고 주장한다.

6. 지급기준에 현혹되지 마라
- 법원 판결로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이 보험사가 준다는 금액보다 많다.
- 보험약관상 보상이 안 된다는 말은 믿지 마라.
- 소송에 대비해 영수증, 소견서, 사진증거물 등을 챙겨둔다.


7. 민원제도를 이용하라.
- 보험사와 다툼이 생기면 민원을 내라.
- 금융감독원(국번없이 1332), 소비자보호원(02-3460-3000)

8. 장해진단서는 유리하게 받아라.
- 장해진단서는 가능한 높게 받는다.
- 종합병원에서 치료비 추정서를 발급받으면 더 좋다.
- 보험사가 추천하는 병원은 피한다

9. 합의에서 승리하라.
- 보험사가 제시한 합의금의 2~3배를 요구한다.
- 소송까지 간다고 각오하라.

10.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 무료 보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다.
- 팍스인슈 전문가 무료상담 02-559-1517
- 변호사 선임은 마지막 수단이다.






< 자신이 가해자가 될 경우 >


사고 쳤습니다. 피해가 크건 작건 피해정도를 꼼꼼히 확인해봐야 합니다. 상대편과 다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으니 피하는 게 낫습니다.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는 10가지 비법을 알아보았습니다.


1. 피해물을 확인합니다.


-피해자에게 사과합니다.
-피해가 어느 정도인 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2.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교환합니다.


-운전면허증을 주면 안됩니다.
-각서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합니다.
-피해자가 차를 수리할 때 연락달라고 말합니다.

3. 사고현장을 보존합니다.


-사고 흔적을 표시하거나 사진찍어둡니다.
-목격자가 있다면 확인서, 연락처를 받아둡니다.
-차를 안전지대로 옮깁니다.

4.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갑니다.


1) 가벼운 부상
피해자가 아주 가벼운 부상을 입었더라도 병원치료를 받게 합니다.
-피해자가 괜찮다고 해도 연락처는 알아둬야 뺑소니로 몰리지 않습니다.
-병원 직원에게 차량번호와 가입 보험사를 알려줍니다.

2) 중상
-119구조대나 병원 구급차를 부릅니다.
-시간이 있다면 사고 증거물을 모읍니다.
-차가 크게 부셔졌다면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합니다.

5. 사고가 클 때만 경찰에 신고합니다.


-경찰 신고는 사고 운전자에게 불리합니다.
-최소한 벌금을 내거나 벌점을 받게 됩니다.
-벌금은 보통 100만원 이상입니다.

6. 보험사는 개인비서입니다.


-사고가 나면 보험사에 연락해 해결방법을 물어봅니다.
-보험사가 사고처리해줬다고 무조건 보험료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보험사는 피해자의 무리한 요구를 막아줍니다.

7. 경찰에게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밝힙니다.


-진술내용과 조서내용이 다르면 꼭 지적합니다.
-조사결과가 잘못됐다면 민원냅니다.
-민원접수처:해당 경찰서 상급기관 (지방경찰청, 경찰청, 검찰청)

8. 형사합의해야 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형사합의는 피해자에게 돈을 줘 형사처벌을 가볍게 하는 것입니다.
-사망, 뺑소니 등 처벌이 무거운 사고를 냈을 때 해야 합니다.
-손해사정인, 변호사 등 전문가에게 맡깁니다.

9. 민사책임은 보험금만으로 충분합니다.


-보험사에 사고처리를 맡겼다면 보험사가 모두 책임집니다.
-보험사가 보상 않는 손해는 가해자에게도 책임없습니다.
-피해자가 귀찮게 하더라도 보험사와 해결하라고 밝힙니다.

10. 사고처리 결과를 확인합니다.


-보험 처리로 보험료가 얼마나 늘어나는 지 알아봅니다.
-자비 처리보다 불리하다면 지급된 보험금을 보험사에 냅니다.
-자기 과실이 없다면 보험료 할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012/12/04 11:25 2012/1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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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63,400원 생각보다(?) 많이 안나온듯? 그래도 엄청 먹었다!
2012/11/09 10:06 2012/11/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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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쭉빵카페
2012/10/08 09:31 2012/10/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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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정확히 얘기하면 잡지(GQ 2012. 10월호)를 사면 부록으로 주는거였는데..
잡지가 목적이라기 보단 부록이 맘에 들어서 산거지..ㅋㅋ
카드지갑을 사기에도 만원이 훌쩍넘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이건 딱 내맘에 드네..ㅎ 얇고 카드몇장 안들어가서 뒷주머니에 넣으면 딱이다.

예~~전에 "게임챔프"사면 게임시디 준다고 해서 그 게임만 보고 샀던 기억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구나..ㅋ
그리고 이렇게 잡지를 사는것도 몇년만인지 ㅎㅎ

요즘은 아이패드로만 잡지를 구독해서 봐서인지 오랜만에 받아든 잡지가 굉장히 낯설게 느껴진다.
옆에 있는 잡지는.. 무슨내용인지 궁금하지도 않는데..
그래도 그냥 버리긴 아까우니 봐야겠...지?
2012/09/26 21:31 2012/09/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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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 사는 40대 중반의 유부남이다.


곧 초등학교 들어가는 애 하나랑 유치원에 다니는 애.. 이렇게 둘 있다.


서울 강북구의 연립주택에서 1억 2천에 전세 살고 있다.


월수입은 세후 400만원이다.


나 혼자 버는 외벌이..


서울 전체 가구 평균정도 된다.


집사람이 알뜰한 편이라 한달에 약 200만원정도 저축하고있다.


애 둘 키우는데 한달에 대략 70만원정도 나간다.


유치원비하고 큰애 피아노 학원비.


애기 둘의 의료실비 보험과 우리 부부 의료실비 보험, 총각 때부터 들었던 나의 종신보험 이렇게 해서 한달에 35만원 나간다.


집전화,부부휴대폰,인터넷,케이블티비 등 통신비로 한달에 10만원정도..


부부 둘다 피쳐폰 사용해서 통신료 아끼는 중이다.


교통비가 한달에 15만원정도 나온다.


전기, 가스, 수도 등이 한달에 6만원정도...


겨울엔 가스비가 10만원 정도 더 나온다.


경조사비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


나 식대 10만원..


나머지 30~40만원 정도로 애들과 외식도 한달에 두번정도 하고 식비 쓰고 옷도 사입고 등등 생활비로 쓴다.




미혼남들 잘 들어라.


결혼은 하지 않는게 좋다.


근데 결혼을 하고 싶다면 도움을 받지 못해도 좋으니 적어도 도움을 지속적으로 줘야되는 가정의 여자랑은 하지 마라.


처가 때문에 우리 가족의 미래가 암울해지고 있다.




앞으로 4년정도 지금처럼 모으면 서울 변두리(우리동네같은)곳의 24평 방 3개짜리 아파트 하나 살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살고 있었다.


지금의 달동네 언덕 20년도 더 된 전세집에서 벗어나 우리 애기들 방 하나씩 주고 걸어서 다니기 편한 학교에 들어가게 해주고 싶었다.


총각 때 사업하다 말아먹고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어쩌다가 운이 좋아 그럭저럭 월급도 괜찮은 곳에 취직하여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아 우리 네식구 입에 풀 칠도 하고 늦어도 4년 뒤엔 나의 집을 가지고 애들 열심히 키울 수 있다는 행복감에 지내고 있었다.


올 초에 장모님이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종합병원에서 치료했는데 왼쪽 팔다리 마비에 언어장애까지 와서 지금은 재활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우리집에서 150만원씩 부담하는 중이다.


늦에도 4년 뒤엔(둘째가 초등학교 갈 때쯤) 우리 집에서 애들 주인집 눈치 안보고 이쁘게 키울 수 있다는 꿈이 산산히 부서졌다.


처남도 있고 처형도 있다.


근데 변변한 직업도 없고 도움은 커녕 피해만 주고 있다.


친척이나 지인들이 문병와서 보태라고 5만원, 10만원 놓고 가면 택시비가 없다느니, 점심값이 없다느니 하면서 그돈을 가져가는 정도다.


재활병원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과 달라 병원비가 비싸다.


간병이라도 가족이 번갈아 가면서 하면 간병인 비용을 줄여서 그런데로 할만한데 직업 없는 처형도 못본다고 하고 아르바이트 수준의 일을 매번 바꿔가면서 하는 처남도 간병을 못하겠다고 한다.


장인어른은 한달에 150만원정도 수입 있는 일을 했는데 어머니 간병한다는 이유로 그 일을 그만 뒀다.


내가 그렇게 말렸는데....


며칠 간병하더니 얼굴이 흙빛이 되어 몸이 못버텨주니 어쩔 수 없이 간병인을 써야하는 상황이 왔다.


결국은 장인어른도 놀고 간병인은 간병인대로 쓰고 있다.


병원비가 250만원정도 나오고 있다.


그중 150만원은 우리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어머니 보험에서 일시불로 받은 돈에서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그 보험료가 다 떨어지면 어찌해야하는지...


이제 두달정도 뒤면 그 돈마저 없어질텐데...




내 집마련의 꿈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우리 큰 딸의 꿈도 날라가는 기분이다..




집사람은 나에게 무척 미안해 하고 있다.


난 집사람에 대해 불만은 전혀 없다.


착하고 성실하고 좋은 여자다.


그리고 나와 아이들에게 정말 잘 하는 여자다.


살면서 이런 상황이 오는건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받아들이지만


처가식구들의 태도는 정말 이해가 안된다.




그렇다고 정신은 멀쩡한 장모님을 한달 60만원정도하는 요양원에 넣어둘 수도 없다.


한쪽 팔 다리를 사용할 수 있기에 마비된 곳의 팔과 다리 중 하나만 돌아와도 혼자 화장실에도 가고 밥도 먹을 수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한 치료는 해봐야한다.


이제 6개월이 흘렀다.


정말 6년이 지난 기분이다.


건강보험 공단에 등급을 신청하여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되면 80%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정신이 거의 온전하고 한쪽 팔다리를 사용할 수 있기에 희망은 없다고 한다.


 
미혼남들 잘 들어라.


미치도록 사랑하고 결혼 하고 싶은 여자가 있더라도 그여자의 부모와 형제 자매들이 이상하면 절대 결혼하지 마라.


형제 자매들이 빈둥거리며 놀거나, 허세끼가 가득하거나 장인, 장모될 분이 경제력이 전혀 없거나 하면 절대 결혼하지 마라.


결혼 후 길면 1년정도 사랑이니 뭐니 찾게 되면서 지낼 수 있지만, 그 다음부터는 생활이다.


내 아내와 내 아이들 건사하기도 벅찬데 처가까지 지속적으로 도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애들 미래는 망가진다고 보면 된다.




앞날이 캄캄하다.


앞으로 애들에게 더 많은 돈이 들어가고 남들처럼 좋은 환경에서 공부는 못시키더라도 기본적인거라도 해주면서 키워야하는데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2012/09/20 16:50 2012/09/20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