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 4년동안 사귄.. 정확히 4년 2개월 16일 됐네... 이유는....? 권태기 였나.. 단순한 변심? 4년 사귀니깐 정만 남더라 시작할때 부터 뜨겁게 사랑하지 않았었지.. 단순히.. 여자가 그리워서 사귀었던건가... 그래서 그런가.. 가슴 떨림도 별로 없었던거 같아..
이별..
한편으론 속이 시원하고.. 답답하고.. 왠지모를 죄책감. 사랑.. 상처받기 싫어서 아껴서줬는데 결국헤어질때 그만큼 부담감이 없다. 근데 자꾸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 좋은 사랑은 만나..겠지?
어제 애들하고 아쉬운 송별회를 했다~ 그동안 더 친하게 지낼껄.. 하는 후회도 많이 들구..쩝.. 그래도 후에 함께 여행가는걸로 마무리(?)를 했다^^ 어제 잼있게 놀았지.. 아구찜먹구~ 야구랑 사격하고~ 통닭에 맥주까지..ㅎㅎ 이젠 진짜 혼자네..ㅋ
오늘부터 운전연습을 시작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막상하니깐 할만하더라~ 운전선생님 눈치보니깐.. 남들보단 썩 잘하는거 같진 않다..ㅋ 내가 원래 일케 운동신경이 없었나.. 그래도 예전엔 운동도 곧잘 했는데.. 거의 움직이질 않았더니 몸이 굳어버렸다.. 병원도 다시 다니고~ 이제 부터 몸관리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슬슬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