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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신지식 (작성자 사이트 : http://www.minscar.com)
원본 : http://k.daum.net/qna/view.html?qid=3j55I&q=%C2%F7%B7%AE+%B0%FC%B8%AE&nil_no=20099

◆성능 점검은 기본=우선 차의 심장인 엔진 성능부터 점검하자.

오염된 에어클리너는 엔진 오일 교환 시 교체하고, 연료호스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액체 오일류가 새는 일이 흔하다.
특히 디젤엔진과 LPG엔진 차량은 겨울철 시동을 걸기 전에 예열을 하는 만큼 예열 장치를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가능하면 연료탱크를 반 이상은 채워두는 것이 좋다.
수분 형성을 막아 연료 라인이 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서다.


냉각수에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반드시 농도를 점검해야 한다.
부동액 비율이 너무 낮아 영하 날씨에서 냉각수가 얼어붙으면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보통 냉각수 색깔은 초록색을 띠는데 붉게 녹물로 우러나오거나 다른 색으로 변색됐다면 새 부동액으로 교환해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초록색을 유지하는 때에도 정비업소에 비치된 부동액 게이지를 이용해 농도를 측정하고 빙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낡은 와이퍼는 교체하고, 워셔액을 비축해 두어야 한다. 얼음 긁는 도구도 준비한다.

히터 관리도 중요하다.
엔진 가동 후 10분 정도면 히터 열기가 나와야 하는데 이상하다면 정온기를 점검해야 한다.

아침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으면 너무 추워 배터리의 기능이 저하된 것이니 점검해 봐야 한다.

눈이 오면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을 사용하는 일이 있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만 이 염화칼슘이 자동차의 차체를 부식시킨다.
차체와 함께 부식이 심한 부분이 바로 배기장치 부분이다.
겨울을 몇 번 지내고 나면 배기관이 부식되어 배기가스가 새는 일이 발생한다.

타이어의 공기압 체크와 스노 체인도 필수다.
스노 체인은 여러 종류의 것이 있으나 탈부착이 가장 쉬운 것으로 준비하고,
가급적 사전에 탈부착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눈길·빙판길 안전운전 노하우=처음에는 키를 온 상태로 잠시 놓았다가 시동을 켜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연료 호스 부위나 실린더 등이 미세하게 얼어있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시동을 건 뒤에도 급하게 출발하지 말고 5분 정도 여유를 가진 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주행 시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차간 거리를 충분히 해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눈길에는 가능한 한 앞차가 통과한 자국을 따라 달리는 것이 안전하다.

출발할 때는 1단보다는 2단에 놓고 액셀러레이터를 사뿐히 밟아주면 쉽게 출발할 수 있다.

타이어가 미끄러지면 핸들을 차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어준다.
엔진 브레이크를 브레이크와 함께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얼어붙기 쉬운 터널입구와 출구, 커브길을 조심하고 커브길 진입은 속도를 줄여가면서 한다.
커브진행 중 엔진브레이크나 기어변속은 금물이다.

응달진 부분이나 터널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브레이크를 잡아 서행으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량을 주행할 때는 특히 서행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빙판길인 때가 많기 때문이다.

미끄러운 언덕길은 밑에서부터 탄력을 이용해 오른다.
언덕 정상부근에 이르면 액셀페달에서 발을 떼고 약한 브레이킹으로 속도를 줄인다.
내리막길에서는 가파른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2단이나 1단의 낮은 기어로 내려가는 것이 안전하다.

가능하면 풋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기어를 선택한다.
만약 풋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하면 브레이크를 여러 번 짧게 반복해서 밟아야 한다.

눈 속에 갇히거나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 간단한 비상 도구들을 차에 싣고 다니는 것도 중요하다.
챙겨야 할 비상도구로는 담요, 여분의 옷, 장갑, 초와 성냥, 먹을거리와 물, 회중 전등, 점퍼 케이블, 작은 삽, 앞유리 제설기, 모래 주머니, 응급 처치 약품, 도구 등이다.


 

LPG차는 충분히 워밍업한 후 출발하고 기체상태의 LPG를 이용해야 시동이 잘 걸린다.

시동은 LPG스위치를 누른 다음 기온에 따라 초크밸브를 당기고(봄, 가을에는 2분의 1, 겨울에는 끝까지) 클러치 페달을 밟고 시동을 건다.


(이는 구형차에 해당하고 카니발, 카렌스 등 요즘 나온 신차에는 자동조절 스위치가 있어 추운 겨울에도 별로 신경쓸 일이 없다) LPG, 가솔린 겸용인 차는 카뷰레터(Carburetor), 플롯(Float), 챔버(Chamber) 등 연료라인에 가솔린이 남아 있으면 LPG와 섞여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동을 걸고 출발하기 전엔 반드시 워밍업을 하자.

기화기에서 LPG를 기화시킬 때 열이 부족하면(냉각수가 충분히 덥혀지지 않았다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

냉각수 온도가 약 40도 이상으로 더워질 때까지 평소에는 3분, 겨울철에는 5분 이상 워밍업 하는게 좋다.

워밍업이 충분치 않아 냉각수 온도가 낮으면 겨울철에는 주행 중 액셀 페달(Accel Pedal)을 힘껏 밟아도 충분히 가속되지 않거나 출력이 쉽게 높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시간 정차한 직후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쉽지만 워밍업을 되풀이 하면 해결된다.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는 프로판이 30% 정도 혼합된 LPG를 사용하지 않으면 시동 걸기가 힘들어진다.

LPG 충전소마다 프로판과 부탄 혼합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 잘 다니는 충전소는 어떤 지 한번 꼭 확인해 보자.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프로판이 혼합된 LPG라도 기화기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다.

휘발유 겸용차는 사전에 가솔린으로 시동을 걸어 충분히 워밍업된 후 LPG로 전환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겸용차라도 항상 LPG를 사용토록 습관화하고 가솔린은 LPG가 떨어졌을 때나 매우 추운 날에만 쓰는 습관이 필요하다.

주행 중에는 높은 rpm을 유지해야 엔진성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다.

휘발유차보다 500~1,000 rpm으로 엔진 회전수를 높인 다음 기어를 변속한다.

시동을 끌 때는 공회전 상태에서 LPG스위치를 꺼 엔진을 멈추고 시동 스위치를 잠금 위치에 놓는다.

겨울에는 남아있는 가스가 얼어붙어 다음날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히터 스위치를 쿨(Cool)로 돌려 놓아야 한다.

장시간 주차할 때는 지하주차장 등 밀폐된 곳이나 직사광선이 쬐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차 안에서 가스냄새가 날 때는 즉시 환기시킨다.

운전이 끝나고 차를 주차할 경우 용기의 액체 송출밸브를 완전히 잠그고 배관내 LPG를 모두 소비하는 것과 점화스위치 끄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공회전 상태에서 LPG스위치를 중립에 위치시켜 저절로 정지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냉각수가 히터를 순환함으로서 초래되는 열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히터 온도조절 레버를 쿨(Cool) 위치에 놓습니다.

시동 스위치를 'LOCK' 위치로 놓습니다.

LPG 송출밸브 2개(기체/액체)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 잠급니다.

2009/01/18 22:58 2009/01/18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