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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다.. 4년동안 사귄.. 정확히 4년 2개월 16일 됐네...
이유는....? 권태기 였나.. 단순한 변심?
4년 사귀니깐 정만 남더라
시작할때 부터 뜨겁게 사랑하지 않았었지..
단순히.. 여자가 그리워서 사귀었던건가... 그래서 그런가..
가슴 떨림도 별로 없었던거 같아..

이별..

한편으론 속이 시원하고.. 답답하고.. 왠지모를 죄책감.
사랑.. 상처받기 싫어서 아껴서줬는데 결국헤어질때 그만큼 부담감이 없다.
근데 자꾸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 좋은 사랑은 만나..겠지?

어쨌든.. 오늘은 작은형 결혼식!! 정신차리자..ㅠ
2008/10/11 10:31 2008/10/11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