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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이미 PC판으로 엔딩을 봤었는데, 그때 참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난다~

간만에 희소식..! PS3의 PSN+ 무료 게임(2013년 5월)으로 풀렸는데...
콘솔은 어떤 느낌일까 호기심도 나고 해서 받아서 해봤다. 역시나.. 꿀잼~!

기존 툼레이더 시리즈를 뒤엎는(얼굴 포함) 리부트 작품으로 예전처럼 날라다니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천하무적이었다.
게임하는 내내 와이프가 쟤는 어쩜 저렇게 암벽을 잘타고.. 날라다니고.. 사람을 잘 죽일수 있느냐며 잔소리를 하는데...
게임하게 해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하며 짜증 안내고 묵묵히 했다.


스토리는 별 반전 없이 단순했는데 연출이 좋아서 헐리우드 액션영화 한편을 보는듯 했다.
라라 크로프트가 고고학자로써 직감과 능력을 찾게 되고 싸이코 패스가 되어가는.. 그런 스토리?
첨에 사람죽일땐 어뜨케ㅜ어뜨케ㅠ 하더니.. 나중엔 아주 평온하게 슥슥팍팍 죽이게 된다.
게임중 적들의 대사가 아직도 눈에 어린다는... "가까이 못 오게 막아..! 이러다 모두 벌집이 되겠어!!"

이 게임 역시 멀티플레이 트로피만 없었다면 트로피를 도전해 봤을텐데...
그냥 모든 유물, 문서, GPS, 도전과제, 무기업 등등만 100%채우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1년만에 다시 하게된 게임이지만 여전히 만족감을 주는 게임!

아쉬운점은... PS3 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프레임 드랍이 자주 떨어져서 거슬린다는...?
PS4로 했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공짜라서 괜찮아


그래픽 : ★★★☆ (PS4였다면 좋았겠지만..)
스토리 : ★☆ (단순하지만 연출이 좋다)
음   악 : ★★★☆ (보통)
전   투 : ★★★★★ (재미짐)
게임성 : ★★★★ (연출도 화려하고! 도전욕구도 쏫고!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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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구사일생으로 탈출 후 멍하니...싸이코 패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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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무기 업그레이드 완료~ 이거 하느라 사슴이랑 토끼를 얼마나 죽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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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물,문서,GPS 수집완료~ PC판 할땐 할 이유가 없었는데... 트로피를 주니 이유가 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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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도전과제 완료~ 난 참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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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로 게임정복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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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게임을 또 하나 끝냄>
2014/06/09 10:29 2014/06/0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