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식목일은 일본 식민지로부터 광복된 다음해에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날과 조선의 성종이 선농단에서 직접 논을 경작한 날을 기원으로 해서 정하였다. 따라서 식목일은 우리민족의 역사와 농림사상이 깃든 매우 뜻 깊은 날이다.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요즘들어 무분별한 개발로 인하여 환경 오염이 심각해져서 홍수나 가뭄 같은 자연재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산림은 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환경 친화 적인 방법이다.

지난 46년 4월 5일을 식목일로 지정한 이래 60년간 산림녹화정책으로 우리 금수강산은 울창하고 푸르러 졌다. 식목일은 인간에게 필요한 생명환경으로써의 산림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산림자원화를 위해 공휴일로 지정 된 것이다. 그전에도 여러 차례 공휴일로 제외 되었지만 식목의 중요성이 높아져 결국은 공휴일로 이어여 왔다.

식목일이 제외된 이유는 주5일제 근무로 인해 휴가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 일정한 땅위에 서있는 나무의 비율이 높다고 식목의 필요가 중요시 되지 않는 다고 말하는 데 이것을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나무는 산에 나무가 없다고 해서 심는 것이 아니다. 나무는 물과 함께 생명 환경으로 필요한 것이다. 즉, 생태계의 유지를 위해서도 나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거에 우리나라가 6.25전쟁으로 인해 벌거숭이가 되었지만 식목일 행사를 통하여 오늘날과 같은 울창한 숲을 만들었다.

공휴일 중에 성탄절과 석가탄신일 같이 특정 종교를 위한 것도 있는데 식목일을 제외 시키는 것은 근시안적인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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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식목일 휴일이 아닌게지??!!!! -ㅁ-!!!